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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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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사업 시동…해외진출·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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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2026년도 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올해 사업은 지역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고 최대 1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전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2025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 두바이 블록체인 전시회, 한국공동관 전시참여’ 행사 현장.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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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026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 촉진사업이다. 실효성 있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부산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26년도 사업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전담 기관이 돼 사업 전반을 전담 관리한다. 또 수행기관인 부산TP는 현장 밀착형 세부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 운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특화 융합 공동 프로젝트’ ‘기업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3가지다. 참여기업 공모 기간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사업별 개별 공모를 통해 추진되며, 부산T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 양식 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먼저 공동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시너지 창출 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각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또 기업 사업화 지원은 초기단계, 성장단계 2가지로 구분해 서비스 개발과 사업 확장을 견인할 ‘마중물 자금’을 총 14개 기업을 선정해 연중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진출 사업은 지역 우수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싱가포르, 9월 베트남, 12월 두바이 등 각국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시는 각 행사기간 참여기업 마케팅과 기업 설명회(IR 피칭) 기회를 비롯해 각종 체재비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일부 감액됐던 국비를 올해 전액 확보하며 증액된 재정 여력을 기반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 이에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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