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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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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 '대만 도박장 출입' 롯데 나승엽 등 4명 고발장 접수... 수사 착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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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만 현지 도박장에 출입해 논란을 빚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부산경찰청은 19일, 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 4명에 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도박 혐의가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아울러 현지 도박장에서 약 110만 원 규모의 경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더불어, 지난해에도 일부 선수가 같은 장소를 찾았다는 주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고발 내용을 면밀하게 살핀 뒤 본격적인 수사 착수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나온 여러 의혹이 고발장에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선수들의 도박장 출입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지난 14일 곧바로 귀국시켰다. 구단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KBO 상벌위원회 결과와 별개로 자체적인 징계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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