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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2025년 매출 7170억달러(약 1020조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월마트 매출은 7130억달러(약 1014조원)였다. 두 기업은 소비자 소매 분야의 주요 경쟁사지만,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광고, 구독 서비스 등 비소매 부문의 성장으로 월마트를 앞섰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1994년 온라인 서점으로 회사를 시작한 이후,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AWS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에 컴퓨팅·스토리지·AI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난해 약 1290억달러(약 18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AWS는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마존 매출의 대다수인 4640억달러(약 660조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및 제3자 판매자 판매에서 발생했다. 광고 및 아마존 프라임 구독 부문은 1000억달러(약 140조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반면 월마트 매출의 90% 이상은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웹사이트에서 발생한다. 월마트는 시가총액 1조달러(약 1420조원)를 돌파하며 전통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이 기록을 세웠다. 신임 CEO 존 퍼너는 최근 성명에서 “소매업 변화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글로벌 유통과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판도 변화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성장은 전자상거래를 넘어 AWS와 광고, 물류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향후 클라우드·AI 투자 확대와 수익성 관리가 기업 성장 지속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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