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교 558명 임관… 사관학교 통합 염두 해석도
사진은 2023년 학군장교 통합임관식.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임관식에는 신임 장교와 가족·친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임관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통합임관식을 거행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육·해·공 통합사관학교 추진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민관군 합동 자문위도 국군사관대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육·해·공군사관학교는 그 아래 단과대 개념으로 통합하는 안을 국방부에 권고했다. 3개 사관학교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의 임관식을 함께 치른 사례는 있다.
이번 통합임관식은 '국가 수호의 선봉,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하나 된 육·해·공군이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군대'로서 국군의 사명을 충실히 완수하겠다는 임관 장교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국군 통합 의장대 공연,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신임 장교 '국가수호 결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신임장교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합동 축하 비행이 이어진다.
임관 성적이 우수한 사람들에게 주는 우등상은 최대성(육사), 박종원(해사), 김석현(공사) 소위가 받는다. 신임 장교 중 다양한 병역 이행 가족과 독립유공자 후손,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도 포함됐다.
육군 이효원 소위는 고조부가 독립유공자 이성순 선생이며, 아버지는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이강희 씨, 형은 이효석 육군 대위다. 우주 공학을 전공한 공군 정연제 소위는 하이브리드 엔진 모형 로켓 발사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제6회 밀리테크 챌린지'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기 고장 진단 및 재형상 제어 기법으로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임관하는 신임 장교들은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