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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 보는 동안 화면 안 꺼지게 해줘"… 삼성전자, 자연어 기반 '빅스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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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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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한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Bixby)'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강력해진 빅스비는 '원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사용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대상 국가는 한국·미국·영국·독일·폴란드·인도 등이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의 빅스비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더욱 직관적이고 손쉬운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이나 설정을 말하면 빅스비가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설정이나 기능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빅스비는 '사용 중일 때 화면을 켠 채로 유지' 설정을 활성화한다. 해당 기능은 전면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현재 디바이스 설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전화가 올 때 벨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빅스비는 현재 기기가 방해 금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설정 해제를 제안한다. 실시간 웹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최초의 AI폰을 선보인 이후 더 많은 사용자가 AI의 경험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스비는 갤럭시를 넘어 삼성 TV, 삼성 가전 등 삼성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직관적인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했다"며 "사용자들이 제품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간 연결 경험을 한층 매끄럽게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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