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특별전 개최…직접 큐레이션 나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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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다리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 달 20일 완전체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인 RM(본명 김남준)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RM x SFMOMA’에서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고 직접 큐레이션까지 나선다.
20일 SFMOMA에 따르면 RM은 “우리는 경계로 규정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전시는 바로 그런 경계들을 비춘다”며 “동양과 서양, 한국과 미국, 근대와 현대, 개인적인 것과 보편적인 것 사이에 놓인 경계가 포함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규정하고 싶지 않다”며 “호기심이든 연구든, 어떤 시선이든 모두 환영한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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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에는 RM 소장품과 SFMOMA 소장품 200여 점이 출품된다. 김환기, 박래현, 윤형근, 장욱진 등 굵직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됐다. 마크 로스코, 앙리 마티스, 조지아 오키프, 파울 클레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SFMOMA 측은 “RM의 사색적인 컬렉션은 현대 미술을 새롭게 바라보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SFMOMA가 공동 기획자로 참여하며, 내년 2월 7일까지 SFMOMA에서만 열린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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