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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관세 불확실성에 흔들린 비트코인…6만7000달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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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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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53% 하락한 6만767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6000달러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 오전 12시 50분께 6만8652달러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10%의 글로벌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다음 날에는 이를 15%로 상향 조정했다. 잇따른 관세 인상 방침에 글로벌 교역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표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외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83% 내린 1956.49달러에 거래됐고, 엑스알피(XRP·리플)는 2.53% 하락한 1.3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800달러(약 996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보다 약 0.5% 높은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1.8%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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