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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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53% 하락한 6만767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6000달러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 오전 12시 50분께 6만8652달러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10%의 글로벌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다음 날에는 이를 15%로 상향 조정했다. 잇따른 관세 인상 방침에 글로벌 교역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표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외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83% 내린 1956.49달러에 거래됐고, 엑스알피(XRP·리플)는 2.53% 하락한 1.3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800달러(약 996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보다 약 0.5% 높은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1.8%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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