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3일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중앙당에 이의신청했으나 기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가슴 아픈 결과이지만 '더 큰 남원'을 위해 멈춰서기로 했다"면서 "당의 결정을 수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분열을 막는 것이 시장으로서 보여야 할 책임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결단이 남원의 정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당이 화합으로 나아가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패소해 남원시에 500여억원의 배상 책임을 떠안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등 무리한 행정을 일삼아 논란이 됐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