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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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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밀심사 대상' 최경식 남원시장 "지방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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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3일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중앙당에 이의신청했으나 기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가슴 아픈 결과이지만 '더 큰 남원'을 위해 멈춰서기로 했다"면서 "당의 결정을 수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분열을 막는 것이 시장으로서 보여야 할 책임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결단이 남원의 정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당이 화합으로 나아가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패소해 남원시에 500여억원의 배상 책임을 떠안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등 무리한 행정을 일삼아 논란이 됐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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