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46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외국인·기관 ‘팔자’
코스닥 0.17% 하락 마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7.56p(0.65%) 오른 5,846.09로 장을 마쳤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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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23일 코스피가 59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후 5840선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장 초반 5931.86까지 올랐으나 상승분 대부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9억원, 1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4589억원 ‘매도’다.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플랜B’ 카드에 위험회피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폭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선물은 행정명령에 서명된 10%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상한 15% 사이의 관세 간극을 반영하며 하락 중”이라며 “코스피 지수도 미국 선물 하락을 반영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53% 오른 19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9만7600원까지 치솟아 지난 19일 이후 2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0.21% 오른 9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8만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2.75%), HD현대중공업(0.83%), 기아(0.52%) 등이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1.45%),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바이오로직스(-1.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1포인트(0.17%) 하락한 1151.9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43포인트(0.04%) 오른 1154.43에 개장했으나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79억원, 180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00%), 에이비엘바이오(0.80%), 코오롱티슈진(6.84%) 등은 강세를 보였다. HLD(-1.87%), 에코프로(-1.17%), 에코프로비엠(-2.10%), 삼천당제약(-4.20%)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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