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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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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D-100…네이버 "선거 딥페이크 영상 반드시 'AI 제작' 마크 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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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UGC 서비스 대상 선거운동 유의사항 공지

    3월 4일까지 AI 제작 사실 명시 필수…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3월 5일부터 선거일까지 딥페이크 활용 선거운동 전면 금지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남은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을 알리는 알림판을 설치하고 있다. 2026.02.23.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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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진 선거운동 관련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의 경우, 내달 3일까지 'AI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가상 정보'라는 사실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네이버는 최근 블로그와 카페 등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 중인 선거문화 자정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가짜 영상) 등 선거법 위반 사례를 막기 위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버 블로그팀은 이용자가 선거운동 관련 딥페이크 영상 등을 게시한 경우, 3월 4일까지는 반드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가상의 정보'라는 사실을 유권자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선거를 약 3개월 앞둔 3월 5일부터는 규정이 강화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날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영상, 음향, 이미지를 포함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선거운동 자체가 전면 금지된다. 아울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 행위 역시 집중 모니터링 및 강력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의심 게시물이나 허위사실을 발견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블로그 및 카페 서비스 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전용 신고 배너'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앙선관위의 자정 캠페인에 발맞춰 건강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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