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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보석' 갖고 튄 이탈리아 도둑들…피해자 "그거 내 신장 결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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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uturology.com 캡처]




    이탈리아 포르데노네에서 도둑들이 신장 결석을 값비싼 금덩이나 보석으로 착각해 훔쳐 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이탈리아 현지 매체 ANSA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북부 포르데노네에서 한 절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절도범들은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 일간지 '메사제로 베네토'의 전 부편집국장인 주세페 라고냐의 자택에 침입해 집 안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이들은 테라스를 통해 침입한 뒤 현금과 귀중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는 일부 현금과 함께, 작은 상자에 담긴 보석 모양 물체 두 개를 들고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도둑이 들고 달아난 건 보석이나 금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라고냐가 떼낸 뒤 집에 둔 '신장 결석'이었습니다.

    라고냐는 "작은 상자에 결석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절도범들이 들고 간 건 여행을 하다 모은 각국의 동전과 지폐로, 150유로(약 25만 원)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라고냐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메사제로 베네토도 해당 내용을 직접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절도 #신장결석 #금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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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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