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실적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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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실차, 손실계약비용은 여전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손해율 트렌드가 실제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고, 지난 1년간 자본관리가 비약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부터 관리급여항목이 도입되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 730억원으로 대신증권 추정에는 부합했으나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는 하회했다. 박 연구원은 “기타보험손익 내 손실계약비용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손실계약비용은 –3157억원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실손보험 3세대 청구액 증가에 기인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경우 어린이보험 비중이 많은 특성상 취학 전 연령대에서 호흡기질환 청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 보험사들이 1, 2세대 실손보험에서 환입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전술한 보험금 청구액은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금 예실차 역시 115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실액은 521억원으로 타사와 달리 3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12월 손해율이 94.2%로 업계쳥균 97.3% 대비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신계약 CSM은 5710억원, CSM 조정은 –1조1500억원으로 대규모 감소했다. 간편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 2500억원, 교육세율 인상 효과 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기말 CSM 잔액은 8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당 분기 K-ICS 비율이 190.1%로 크게 개선됐다.
박 연구원은 “이는 자산-부채 듀레이션갭이 –0.7년으로 지난해 1분기 –3.2년 대비 크게 축소됐고, 실손보험 손해율 가정 변경 관련 보수적으로 추정해 관련 영향 정정해 보험리스량이 5000억원 감소, K-ICS비율 10%포인트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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