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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AI·바이오 특허 심사 ‘1개월’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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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특허 심사 14.7개월→1개월로 대폭 단축

    피지컬 AI 유망주 리얼월드, 韓→美 플립

    보스반도체 870억 시리즈A 유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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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amp;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바이오 특허 초고속 심사: 지식재산처가 23일부터 AI 및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초고속 심사 전용 트랙을 신설했다. 기존 일반 심사 14.7개월이 1개월로 대폭 단축되며, 두 분야에 연간 각각 2000건씩 적용된다.

    ■ 스타트업 미국 플립 가속화: 피지컬 AI(Physical AI) 스타트업 리얼월드가 본사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했다. 2024년 기준 한국과 미국의 벤처투자 시장은 각각 90억 달러와 1700억 달러로 약 20배 격차를 보이며, 글로벌 대형 자본 유치 필요성이 플립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 모빌리티 AI 반도체 투자 급증: 보스반도체가 8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2022년 설립 이후 임직원 300명을 넘어선 이 팹리스 기업은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용 AI 가속기 ‘이글-N’ 양산 샘플 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AI·바이오 스타트업 특허 심사 1개월로 단축된다

    - 핵심 요약: 지식재산처가 23일부터 AI 및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초고속 심사 전용 트랙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스타트업은 기존 일반 심사 14.7개월, 우선 심사 2.1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특허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기술 분야에 연간 각각 2000건씩 초고속 심사가 제공되며, 수출 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도 수출 촉진 초고속 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됐다. 한편 대학·공공연이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에 대한 특허 우선심사 신청도 가능해져 창업 생태계 전반의 지식재산권 확보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2. 피지컬 AI 유망주 ‘리얼월드’, 美 본사 이전 선택한 배경은

    - 핵심 요약: 피지컬 AI(Physical AI) 스타트업 리얼월드가 본사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플립(Flip)을 단행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벤처투자 시장 규모는 90억 달러, 미국은 1700억 달러로 약 20배의 격차가 존재하며, 대규모 자본 확보와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리얼월드는 투자 유치 당시 주식 대신 전환사채(CB·일정 조건 충족 시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를 발행해 플립 과정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으며, 현재 첫 투자 유치 당시보다 크게 높아진 수천억 원의 기업가치로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시각·언어·행동(VLA) 통합 모델을 공개하고, 한국·일본의 정밀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3. AI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870억 원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모빌리티용 AI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전문 스타트업 보스반도체가 8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력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들도 재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 5월 설립된 보스반도체는 자율주행 및 차내 인포테인먼트(IVI)향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AI 가속기 ‘이글-N’의 양산 샘플 설계가 올해 상반기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이글-N 양산과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우선 중국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한 뒤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시장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올다무’서 하이엔드로…외국인 쇼핑 코스 달라졌다

    - 핵심 요약: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가성비 채널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외국인의 국내 쇼핑 코스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ERD)’의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 한섬의 글로벌 컬렉션 ‘타임 파리’도 지난달 기준 외국인 매출 비중이 25.3%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에 연 ‘알로 요가’, 런던 외 유일하게 국내에만 매장을 운영하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 등 ‘한국 단독 입점’ 전략이 외국인 구매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서울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브랜드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외국인이 매출을 견인하는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5. 카카오(035720) 주차 솔루션, 사우디에 심는다

    - 핵심 요약: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통합 주차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개념검증) 계약을 체결하며 창사 이래 첫 해외 플랫폼 수출에 성공했다. 디리야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630억 달러(약 90조 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다. 여의도 면적의 20배 부지에 6만 대 이상 수용 규모의 초대형 주차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50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에서 우선 PoC를 진행하며, 사업 적합성을 인정받을 경우 정식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또한 계약서에는 플랫폼 기반 로봇 배송 등 스마트시티 연계 협력 가능성도 담겼으며, 현재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21.2%(2025년 3분기 말 기준)다.

    6. “반도체 수율 혁신 앞장”…세계 최고 학회 가는 K스타트업

    - 핵심 요약: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22일(현지 시간) 개막한 반도체 학술 콘퍼런스 ‘SPIE AL 2026’에 한국 스타트업 3곳이 발표자로 무대에 오른다. 세미에이아이는 창업 1년 만에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팹(Fab·반도체 공장)과 AI를 활용해 공정 변동을 사전에 예측하고 수율(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되는 정상 칩 비율)을 높이는 기술 ‘스마일’을 소개한다. 멀티스케일인스트루먼트는 원자 단위 계측 장비 ‘크로노스’와 ‘제우스’를 통해 반도체 수율 향상 해법을 제시한다. 가우스랩스는 모회사 SK하이닉스(000660)와 공동으로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파놉테스 VM’의 실제 공정 적용 사례를 담은 논문 2편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글로벌파운드리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 행사는 반도체 업계와 학계가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세계 최권위 학술 행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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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8월 시행 반도체특별법, 특별회계는 내년에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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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고려아연, 정관에 주주충실 의무 명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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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한화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8363억 원…3년 연속 신계약 2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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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이은서 AX콘텐츠랩 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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