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6 (목)

    [증시키워드] 신고가 경신 랠리 삼전ㆍSK하닉 관심 지속⋯테마별 우리기술ㆍ삼성전기 주목도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24일 검색 상위종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고가 경신 행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톱2에 관한 관심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으로 급등한 우리기술,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강세로 상승한 삼성전기 등에도 이목이 쏠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에코프로 등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3% 오른 19만3000원, SK하이닉스는 0.21% 오른 95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 지수 5900선 돌파를 주도하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증권가는 이들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연일 올리고 있다. 전날 기준 삼성전자에 대해 KB증권은 24만원을 유지했고, NH투자증권은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27만원을 제시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전망치를 내놨다.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상향했고, 대신증권은 145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75% 오른 52만3000원에 전날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인공지능(AI)·수소·로보틱스를 축으로 한 대규모 미래 사업 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5년간 125조원 국내 투자’ 계획의 구체화 사례다. 당시 그룹은 AI,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린 10만2000원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에코프로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점차 상승폭이 축소하다 전 거래일 대비 0.65% 내린 16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7.28% 오른 13만26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현지 유력 매체들이 선정하는 최고 제품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발 슈퍼 사이클 진입으로 MLCC 사업의 이익 성장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전망에 42만6500원으로 전장보다 13.13% 올랐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발 수요 폭증이 본격화하면서 반도체가 그리고 있는 가파른 상승 궤적을 MLCC도 후행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슈퍼 사이클 진입에 따른 실적 추정치의 지속적인 상향 조정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우리기술은 14.01% 급등한 1만69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 원전 협력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