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 시장 패러다임이 단순 연결망에서 AI 자율 제어 네트워크로 급변하고 있다. 에릭슨 노키아 등 주요 장비 제조사와 글로벌 통신사들이 AI RAN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건 상태다. 윈드리버의 이번 발표는 중앙 집중형 클라우드에 머물던 AI 연산 능력을 데이터 발생 현장인 엣지단으로 완전히 이동시키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방대한 트래픽을 처리하는 인프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시스템 스스로 대응하는 자가 치유 능력을 네트워크에 부여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사진=회사 제공 |
기술 시연은 인프라 혁신과 산업 현장 자율화에 맞춰졌다. 단일 엣지 플랫폼에서 AI와 RAN 워크로드를 융합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돕는 AI RAN 기술이 핵심이다. 수만 개 사이트를 수주 만에 이전 완료한 업계 최대 규모 가상 머신 마이그레이션 사례도 상세히 공개된다.
초저지연 제어 기술을 입증하는 로봇 팔 피지컬 AI 라이브 데모 5G 기반 첨단 C-V2X 커넥티드 차량 센서 융합 시연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이 총망라됐다.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소버린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오픈소스 혁신 플랫폼 업데이트 내역도 함께 선보인다.
폴 밀러 윈드리버 CTO는 "엣지 AI는 전례 없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엣지 지능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한 추론과 최적화를 넘어, 다음 단계는 AI, 실시간 제어, 자율 시스템, 로보틱스의 융합이 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윈드리버의 기술은 지능이 한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감지하고,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반영한다. 고객이 스스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실시간 시스템,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분석, 라이프사이클 관리의 융합을 통해 윈드리버는 미래를 정의하는 지능형 시스템의 설계, 구축, 진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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