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한 '남선 우체국'을 방문해 커피를 지원한 스타벅스 안동지역 파트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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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한 '남선 우체국'을 방문, 커피와 푸드를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선 우체국은 지난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청사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 8일 만에 임시청사를 통해 운영을 재개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에 안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최근 새롭게 개청한 남선 우체국을 찾아 따뜻한 커피 300잔과 간식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스타벅스가 지난해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이어오며 쌓은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6월 제주세화DT점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실제 우체통을 기증받아 전국 10개 매장에서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우체통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아 별도의 도색이나 가공 없이 외부 먼지만 제거해 설치됐다. 고객이 우체통에 넣은 엽서는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로 전달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3월 산불 발생 당시에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 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 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총 2400잔의 커피와 3000개의 푸드를 전달한 바 있다.
정한진 스타벅스 안동지역 매니저는 "커피 한 잔으로 남선 우체국 분들과 남선면 주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웃으며 감사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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