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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매쉬업벤처스, AI 기반 AR 굿즈 플랫폼 '홀로시브'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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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증강현실(AR) 굿즈 플랫폼 개발사 홀로시브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홀로시브는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유통사 애니메이트와 함께 실물 굿즈와 AR 콘텐츠를 결합한 '이펙트메이트(EffectMate)'를 개발했다. 굿즈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는 AI 기술로 비공식 굿즈를 차단해 IP를 보호하고, 굿즈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AR 콘텐츠를 제공해 정적인 굿즈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일본 선출시 이후 AR 아크릴 스탠드 초기 생산 물량이 전량 완판됐으며, 매쉬업벤처스 추천으로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최대 5억 원의 R&D 자금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에서 XR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 오병일 대표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AI 전문가다. 공동창업자 주영진 대표는 교토예술대학교 캐릭터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일본에서 10년 이상 주요 만화 플랫폼 디렉터를 역임했다.

    홀로시브는 오는 3월 개인 크리에이터와 일반 사용자도 AR 콘텐츠 연동 굿즈를 제작·배포할 수 있는 B2C 플랫폼 '홀로파츠(HoloParts)'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병일·주영진 홀로시브 대표는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해 굿즈 인식 정확도와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고,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며 "B2C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국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홀로시브는 굿즈 복제 및 위조 문제를 해결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존 굿즈 시장의 한계를 혁신하는 팀"이라며 "창업 1년 만에 일본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향후 글로벌 AR 굿즈 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김문선(english@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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