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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로보틱스 밸류체인 진입과 본업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57만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마건우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아틀라스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이라며 “시장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는 관계로, 로보틱스 확산에 따른 수혜를 우선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센서, 제어기, 그리퍼 등으로 확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엑추에이터 사업은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구조인 만큼 연구개발(R&D) 및 설비투자(CAPEX)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업에서도 체질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흥국증권은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 65조원(전년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 3조9000억원(15.3% 증가), 영업이익률(OPM) 6.0%를 전망했다. 2025년 넌캡티브 수주는 91억7000만달러로 연간 목표의 123%를 달성했으며, 2026년 넌캡티브 수주 목표는 89억7000만달러로 제시됐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동화 부문의 흑자 전환 시점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업황 영향에 따른 것으로 기업 경쟁력과는 무관하다는 분석이다. 계열사 경제형 전기차(EV) 물량과 넌캡티브 수주의 매출 전환이 진행되면서 적자 폭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 연구원은 “휴머노이드향 액추에이터는 캡티브 물량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외부 고객사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전동화 부진과 캡티브 의존도에 대한 우려는 4분기 전동화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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