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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대한조선, ‘가장 싼 조선주’ 평가에 3%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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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조선은 증권가의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대한조선(439260)은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3.43%) 오른 9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대한조선 전경_[대한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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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증권가에서 대한조선을 두고 “가장 싼 조선주”라고 평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처럼 진단하면서 대한조선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5000원에서 11만원으로 29.4%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대한조선이 2025년 영업이익률 24%로 주요 조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중심의 반복 생산에 따른 생산성 개선, 건조선가 상승, 강재가 안정,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3년 말 374%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실적 개선과 상장 과정에서의 자금 유입으로 2025년 말 기준 41% 수준까지 낮아졌고, 단기금융자산을 포함해 50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수주 모멘텀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조선은 올해 들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8척을 수주하며 2월 기준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척당 수주단가도 연초 8599만달러에서 최근 8869만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신규수주 1조 6000억~1조 8000억원, 영업이익률 20~25%를 가정한 베이스 시나리오에서도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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