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4일 대미특별법 경제계 조찬간담회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 등 재계 관계자 참석
野김상훈 "수출산업계, 글로벌 부당 대우 안 받게"
24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상훈 대미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민의힘, 대미투자특별법 관련 경제계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지금 자동차산업은 어느때보다 매우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미국의 관세인상이)현실화되면 자동차 제조사는 천문학적 관세 부담이 발생한다. 완성차뿐 아니라 2차, 3차 협력업체 포함 자동차산업 전체가 생존 위협을 받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관세 인상 가능성이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투자동력이 약화되고 이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전 산업 대표해 요청드린다. 대미투자특별법이 2월 중 국회 통과하게 여야가 힘 모아달라”며 “이 법안의 조속한 처리야말로 미국 관세 재인상 막고 글로벌 동맹국 유지하는 확실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 역시 대미 관세 재인상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신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특위가 조속한 합의를 통해서 이 법안(대미투자특별법)이 신속 처리되게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관세정책이 새로 빠르게 재편되는 격랑의 시점”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입법 절차를 꼼꼼히 보며 조속히 할 수 있는 부분은 추진해서 (미국 정부에)분명한 신호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김상훈 위원장은 “대미투자특위는 대한민국 경제 지탱하는 수출 산업계가 글로벌 무역시장서 부당한 대우 안 받게 입법적 지렛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늘 여러 고견을 입법적으로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재경위가 주최한 것으로 대미투자특별법안 관련 산업계, 수출업계, 기업인 등 의견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인사말 하는 성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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