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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인터뷰]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위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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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림천 상류 완전 복원에 뿌듯

    주민과 대화를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를 점차 분명히 해왔다는 유정희 시의원을 2월10일 만나 8년의 의정활동에서 성과와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헤럴드경제

    유정희 시의원은 8년의 의정활동에서 도림천 상류 완전 복원과 관악산 으뜸공원 준공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는다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도림천 상류 완전 복원이다. 오랜 기간 복개로 덮여 있던 마지막 구간을 철거하고 하천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예산 확보, 행정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이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사업 완료 이후 도림천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정착했다. 보행과 휴식에서 더 나아가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용 동선과 생활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관악산 으뜸공원 준공 역시 기억에 남는다.

    ▷관악구는 생활체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자치구인데.

    -맞다. 청년층과 고령층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 특성상, 연령대별 체육 수요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중장기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 관악구 축구 전용 구장 조성을 위해 서울시비 15억원을 확보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단위 종목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체육관과 운동장이 부족해 생활체육 대회나 종목별 행사가 외부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체육 수요를 고려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토론회도 열면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생활체육 인프라로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노력이 보편화한 것 같다.

    -그렇다. 학교 체육시설은 지역 곳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 여지가 아주 크다. 관련 토론회를 열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 체육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을 찾았다. 시설 운영 주체, 안전관리 문제 등과 관련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검토하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들 관악구에서 진행 중이다.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정비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다. 재개발은 토지주, 세대주, 세입자 모두에 영향을 주는 만큼 사업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져야 한다. 청년 1인 가구와 노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특성도 고려해 신혼부부와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형태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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