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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알에스오토메이션, 산업용 로봇·모션제어 분야 듀얼소싱 전략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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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첨단 자동화 및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선도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산업용 로봇과 모션제어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듀얼소싱(Dual Sourcing)’ 전략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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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중 기술 갈등과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산업용 로봇과 모션제어 분야에서도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보안 인증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Trusted Supply Chain)’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제조기업들은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듀얼소싱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인증을 갖춘 모션제어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IEC 62443’ 기반 산업용 사이버보안 요구사항과 SOBM(Software Bill of Materials) 제출 요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차세대 자동화 장비는 기존 산업용 로봇보다 훨씬 많은 센서와 AI 기능을 탑재하고, 영상 센서 데이터와 원격 업데이트 기능이 결합되면서 고도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보안 인증이 납품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EtherCAT 기반 멀티 축 서보제어 기술과 고성능 튜닝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을 비롯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와의 기술 연동 경험은 미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보안 기준과 운용 환경을 충족하는 데 강점으로 평가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모션제어 장비와 네트워크 계층에서 보안 기능을 통합한 구조를 통해 국내 기업 중 드물게 글로벌 보안 기준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지난 2023년 국내 로봇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EC 62443’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성능 중심 경쟁에서 보안 중심 경쟁으로 이동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앞으로의 자동화 장비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AI 시스템이기 때문에, 모션제어 영역에서도 사이버보안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모션 아키텍처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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