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연구인력 20명 초청해 화학분야 연구장비 연수 실시
화학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연구장비 초청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연수 개회식을 지난 23일 화학연 디딤돌프라자에서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 연구장비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국제협력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초청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화학산업을 위한 화학연구원 설립 역량강화 사업’의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우즈베키스탄 화학 분야 연구 인력 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연수의 목적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UzCCT)이 향후 자립적으로 운영되도록 연구장비 운용과 분석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사업은 2017년 11월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우즈벡 화학 R&D 센터 설립’ 요청의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국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출연연 모델을 벤치마킹한 화학연 설립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ICA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유상)과 KOICA(무상)를 결합한 융복합 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700만 달러(약 535억원) 규모이다. 유상 4000만 달러는 연구원 건축과 장비구축에, 무상 700만 달러는 마스터플랜 수립, 인력 양성, 공동연구 등에 투입된다.
개회식에서는 KOICA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기술 연수를 넘어,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의 자립적 운영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연수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장비 원리 이해부터 연구 현장 적용, 데이터 해석,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 등 현장 적용 중심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연수 종료 후 UzCCT를 중심으로 연구장비 운영과 분석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이번 연수 개회식은 KOICA 무상원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자립적인 화학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는 출발점”이라며 “연수 종료 이후에도 공동연구와 후속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