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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현금배당 나서는 게임업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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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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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게임업체들이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들과 이익을 나눈다. 막대한 주주환원을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위즈 등 주요 업체들이 앞다퉈 현금배당에 나선다. 이러한 현금배당을 통해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지난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1주당 2240억원, 약 1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창사이래 첫 현금배당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높은 수익을 바탕으로 통 큰 주주환원에 나섰다는 평가다.

    호실적을 거둔 넷마블은 주당 현금배당 금액을 크게 늘렸다. 직전년도 417원에서 이번에는 876원으로 2배 넘게 금액이 증가한 것이다. 배당금 총액도 341억원에서 717억원으로 급증했다. 주가상승은 물론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들 역시 넷마블의 성장을 크게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엔씨소프트 역시 현금배당을 빼놓지 않았다. 주당 배당금액이 다소 줄었지만, 다년간 현금배당을 진행하며 게임산업의 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 주당 295원, 컴투스가 1300원, 네오위즈가 303원 등 다수의 업체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게임시장의 분위기가 위축됐음에도 업체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이를 주주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게임업체들의 현금배당에 대해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각 회사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사를 나타낸 셈이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까지 나서며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이어질수록 게임산업에 대한 경제적 평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고성장만 하는 산업이 아니라, 이를 통해 달성한 수익을 주주들과 나누는 성숙한 산업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한 관계자는 "현금배당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재정을 갖추고 있는 것을 의미 한다"며 " 게임업계가 꾸준히 현금 배당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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