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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한 결혼식에서 축의금 대신 수백만원 상당의 PC 부품을 선물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화제입니다.
유명 스트리머 언로스트는 신랑에게 약 650만원대 'MSI 지포스 RTX 5090 슈프림' 그래픽카드(GPU)를, 신부에게는 130만원대 '커세어 도미네이터 티타늄 DDR5' 64GB 메모리(RAM)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하객이 65만원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중앙처리장치(CPU)도 전달했습니다.
튀르키예는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금과 현금을 신랑·신부에게 직접 달아 신혼 자금을 보태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번 장면은 형식만 달라졌을 뿐 '가치 있는 물건으로 신혼을 지원한다'는 현대적 의미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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