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스카이라인 직접 점검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 설계사 참여
현대건설, RAMSA 압구정3구역 현장방문. 사진ㅣ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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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세계 최고급 주거 설계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설계사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설계진이 지난 23일 압구정3구역 현장을 방문해 설계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한강변 초고층 주거 단지의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대니얼 로비츠(Daniel Lobitz), 젬마 김(Gemma Kim), 첸환 랴오(Chen-Huan Liao) 등 RAMSA 파트너 및 설계진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압구정3구역 마스터플랜과 주동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고, 한강 조망 축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단지 규모와 입지 조건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설계 전략도 논의됐습니다. RAMSA는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비롯해 ‘30 파크 플레이스’, ‘150 이스트 78스트리트’ 등 도심형 럭셔리 주거 프로젝트를 설계해 온 글로벌 건축설계사입니다.
특히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2019년 펜트하우스가 약 2억3800만 달러에 거래되며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 RAMSA 압구정3구역 현장방문. 사진ㅣ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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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은 한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스케일을 동시에 갖춘 사업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 곳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건설은 RAMSA의 정통적이면서도 하이엔드한 미감을 바탕으로 압구정이 지닌 주거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설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과 주동 입면의 비례 구성, 한강변 스카이라인 정돈 등을 통해 도시적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수주 의지를 드러냈으며, RAMSA 관계자들도 함께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니얼 로비츠 RAMSA 파트너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이 굽이치는 지점에 위치해 세 방향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매우 드문 입지”라며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한 놀라운 부지인 만큼 가장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대한민국 최고 주거지로 평가받아 온 사업지”라며 “RAMSA의 최고급 주거 설계 역량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주거 유산을 새롭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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