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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러시아 대사관, 北 평양서 연회…"공동 원수 반대해 정의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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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수호자의 날' 맞아 평양서 연회 개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평양에서 연회를 열고 북러간의 유대를 강조했다.

    24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주북 러시아대사관의 블라디미르 토페하 임시대사대리와 알렉세이 바르투소프 국방무관이 전날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바르투소프 국방무관은 북러 협력관계가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에 의해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며 서방과 싸우는 러시아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는 북한 지도부와 주민에 ‘진심어린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 전호에서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여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쿠르스크주 해방 작전에서 발휘한 조선 군인들의 위훈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태근 북한 국방성 부상도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 우의’를 거론하며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연회 참석자들은 외교단회관 홀에서 우크라이나전 사진자료 등을 포함해 ‘현대 러시아군의 최신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도 관람했다.

    아울러 주북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은 같은 날 평양 모란봉구역에 있는 해방탑과 사동구역 소련군 열사묘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데일리

    [노동신문=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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