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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해통령 코인육수, 전년 대비 구매량 200% 급증에 생산 라인 전면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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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요 할인점의 육수 제품 매대가 연일 비어가는 품절 사태가 이어지자, 프리미엄 육수 브랜드 해통령이 생산 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며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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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마마씨푸드㈜에 따르면 2025년 가을부터 시작된 코인육수 성수기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이상 폭증하면서, 현재 제조 인력들이 생산 현장을 지키며 급증하는 주문량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품절 대란은 기존 충성 고객의 꾸준한 재구매에 더해, 배우 이정현을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가 신규 소비자 유입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발생했다. 실제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입고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제조사 측에는 유통사와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오프라인 판매 시기나 대형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했을 때보다 현재의 수요 증가 폭이 훨씬 가파르다”며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실한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통령은 시장 초기부터 제품을 선보여온 원조 브랜드로서, 식품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다시팩 시절부터 축적된 품질에 대한 믿음이 40~60대 주부층의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탄탄한 재구매 구조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경쟁력의 배경에는 통영 산지에서 엄선한 원물을 자체 공장에서 즉시 가공하는 산지 연계 생산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원물 소싱부터 제조, 브랜드 운영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 구조 덕분에 해통령은 주문량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에서도 품질의 일관성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모든 물량은 별도의 적치 과정 없이 즉시 전국 마트로 출고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장의 모든 직원이 물량 공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대에서 제품을 찾기 어려울 경우 매장 재고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시면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과열된 시장 환경 속에서 산지 직접 제조와 품질 중심의 뚝심 있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해통령의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에서 벌어지는 품절 행렬 역시 단순한 물량 부족을 넘어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풀이된다.

    박해진 기자(hi21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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