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수서⇔부산 기차, 410석에서 955석으로 증가… KTX·SRT 노선 교차운행 첫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코레일과 에스알이 KTX-SRT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실제 영업 노선에서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X와 SRT가 통합을 앞두고 서로의 노선을 공유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의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대상 노선은 서울⇔부산, 수서⇔부산이다. 현재 서울⇔부산 노선은 KTX만 운행 중인데, 내일부턴 SRT도 이 노선을 달린다. 수서⇔부산은 SRT만 운행 중인데, 이 역시 내일부턴 KTX도 이 노선을 운행한다.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410석이라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부산 SRT에 좌석 수가 2배 이상인 KTX-1(955석)이 투입된다”면서 “수서역 이용객의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 동안 서울발 SRT는 기존 서울발 KTX 대비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된다.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에 맞췄다. SRT의 운임이 KTX보다 낮다는 점이 고려된 조치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 교차운행 결과를 토대로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 공급을 극대화하고 안정이 검증된 통합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25일부터 시범 교차운행 되는 서울⇔부산, 수서⇔부산 기차의 시간표/국토교통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