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최근 1년간 평균값 집계
1월 전국 분양 5189가구 줄어
서울의 한 견본주택에서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모습. [헤럴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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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평)당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월 기준 60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약 1% 낮아진 수준이다. 이를 3.3㎡(평)로 환산하면 2002만4000원이다.
HUG가 공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의 실적이 아니다. 해당 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95만3000원으로 전월보다 0.08% 올랐다. 3.3㎡(평) 기준으로는 5273만7000원으로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달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4.5% 상승해 ㎡당 1594만원(평당 5269만5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세 달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HUG는 “신규 분양 영향이라기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해 1월 사업장이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975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15%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657만1000원으로 1.13% 올랐고, 기타지방은 ㎡당 428만5000원으로 1.05%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전국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613만3000원, 60㎡ 초과 85㎡ 이하가 593만1000원, 102㎡ 초과 대형 아파트가 668만6000원을 기록하였다. 서울의 102㎡ 초과 대형 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2109만7000원으로 나타나 평형대별 가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 물량은 크게 줄었다. 1월 한 달간 전국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은 4293가구로, 전월보다 5189가구 감소했다. 서울은 332가구로 전월 대비 245가구 늘었지만, 수도권 전체(2440가구)는 3795가구 줄었다. 5대 광역시·세종시(610가구)는 1334가구 감소했고, 기타지방(1243가구)도 60가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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