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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딥서치 리스팅, M&A 플랫폼 활용한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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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리스팅, UBG, DLG 로고 / 사진제공=딥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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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인수합병(M&A) 플랫폼 리스팅(Listing)을 운영하는 딥서치가 한국 기업의 일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 인수진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은 법인 설립 대신 현지 기업을 인수해 신뢰도와 유통망을 즉각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지 법인 설립과 인허가 취득에 평균 2~3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 솔루션은 인수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수 기업은 기존 법인의 신용도와 면허를 활용할 수 있으며, 돈키호테나 로프트 등 현지 바이어 및 유통 채널도 즉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후생노동성(MHLW) 인허가나 JIS 인증이 필요한 제조·의료 분야 기업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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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교 전경 사진 / 사진제공=딥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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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서치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일 양국의 파트너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전시·박람회 전문기업 유니버스브랜드그룹(UBG)이 참여해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정밀 매칭을 지원한다. 매물 소싱 단계에서는 일본 M&A 자문사들과 협력해 플랫폼에 공개되지 않은 현지 사업승계 매물 등을 발굴하여 한국 기업에 연결한다.

    법률 자문 및 사후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법무법인 디엘지(DLG)가 한-일 크로스보더 딜의 구조화와 법률 자문을 담당하며, 현지 전문가가 인수 후 조직 융합(PMI)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네트워크 없이 바닥에서 시작하는 글로벌 진출은 어려운 과제"라며 "현지 기업을 거점으로 시장을 확산하는 인수진출 전략이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딥서치가 운영하는 리스팅은 현재 4500건 이상의 라이브 딜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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