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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원은 스팀 관련 집단 소송에 대해 밸브의 재판 출석을 요구했다.
로펌 밀버그가 제기한 이 소송은 밸브가 경쟁법을 위반했다고 주장 중이다. 밸브는 지난달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해당 소송은 디지털 감시 단체인 페어런트 존의 CEO 비키 샷볼트가 주장하는 스팀의 30% 수수료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에픽게임즈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여러 부분에서 유사점을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다. 비키 샷볼트는 "스팀의 30% 수수료는 과도하며 밸브가 시장을 조작하고 영국 게이머를 이용하고 있다. 밸브가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공정하게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샷볼트는 "스팀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존중한다. 게이머 관점에서 보면 정말 훌륭한 플랫폼이다. 핵심은 디지털 기술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활용하고 기회를 발굴하고 즐기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게임은 그러한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게임산업은 중요하며, 게임을 즐기고 플레이하는 젊은이에게도 중요하며 사회생활을 하며 게임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성인에게도 중요하다. 게임산업은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과도한 가격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스팀은 크고 중요한 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다. 따라서 공정하게 협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샷볼트가 주장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밸브의 수익 분배율이 소비자에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 기업들이 다른 스토어에서 스팀키를 밸브 스토어 가격보다 낮게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샷볼트는 "이건 게임을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팔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시장이 왜곡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샷볼트는 또 다른 문제로 시장 지배력을 들었다. 게임 개발자들은 PC 게임 플랫폼에서 스팀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다. 샷볼트는 "게임 개발자들이 수많은 시간과 창의력을 투자해 만든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밸브에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스팀이 오랫동안 시장을 장악해 왔고 이를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도 유사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 미국 게임사 울파이어스튜디오와 다크캣스튜디오는 각각 2021년에 밸브의 30%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독점 소송을 제기했고 2022년, 이 소송은 하나의 소송으로 통합되어 2024년 11월에 집단 소송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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