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형 리더십'…경제 대전환 이룰 것"
박 전 사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금 광양은 철강과 항만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가 정체 되고 실물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현상 유지형 행정 관리를 넘어 광양의 다음 30년을 설계할 미래지향적인 '기업 CEO형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광양읍 우산공원 설성 김종호 선생 추모비 앞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
거시적 경제 통찰과 '경제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 박 후보는 세계적인 AI 혁명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산업 재편을 언급하며, 광양의 재도약을 위한 '광양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전략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 위상 탈환 ▲예산 2조 원 시대 설계 ▲지역 내 3중 순환 경제(투자-소득-소비의 선순환) 완성을 제시하며, 단순한 행정 수치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부의 증대를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선제적 대응과 준비가 다소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평하며, 줄어든 예산 규모와 투자 유치 성과를 지표로 제시했다. 그는 "종합 청렴도 하락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 혁신과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후보는 광양의 미래를 바꿀 15대 핵심 공약도 함께 공개했다. ▲AI 시대 전 시민 역량 교육 지원 및 AI 첨단 미래도시 기반 구축 ▲광양읍권 대개조 프로젝트 ▲광양항의 북극항로 에너지 허브항 및 K MRO 산업 구축 등 거시적인 경제 공약부터 ▲의료서비스 허브 센터 건립 ▲경력 단절 여성 리턴 프로젝트 등 민생 공약까지 폭넓게 발표했다.
특히, 박 후보는 당선 즉시 '광양 위기 극복 비상 경제 협의체'를 출범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경제 컨트롤타워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박후보는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에서 공기업 수장까지, 광양에 보답할 것"박 후보는 자신의 삶의 궤적을 언급하며 진정성을 호소했다.
시골 마을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국비 유학생, 국립대 총장, 공기업 사장을 거친 경제, 교육, 해양의 경력을 '위기 해결의 전문성'으로 연결했다.
그는 "서민의 애환과 경영자의 고뇌를 모두 아는 전문가로서 광양의 자존심을 되찾고, 경제를 다시 뛰게 하여 새로운 광양, 재도약하는 광양, 호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한편, 박성현 예비 후보는 같은날 오후 2시 컨부두 사거리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향후 12개 읍면동별, 분야별 세부 공약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현 후보의 주요 약력은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등 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