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실 수강생 참여
30주 교육과정 수료식 열려…28명 수료· 6명 수상
2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한국어 교실 수강생이 각 반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을 받고 있다. /성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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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성주=정창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2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운영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교육과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주간 진행됐으며, 초급·중급반과 쓰기반, 온라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등 4개 반에 6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과정 수료식과 함께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나의 한국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실 수강생 14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각 반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초급반 대상은 베트남 출신 도반망 씨가 차지했다. 도 씨는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성주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한글 쓰기, 한국 법령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영 성주군 미래전략실 청년외국인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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