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춘천캠퍼스 전경. 강원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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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합쳐진 통합 강원대가 다음 달 출범한다. 춘천·삼척·강릉·원주캠퍼스에 학생 3만명, 교수 1400명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대다.
강원대는 양 대학 통합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공식적으로 학사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명은 강원대이고, 출범식은 다음 달 25일 열린다.
4개 캠퍼스는 각 지역의 산업적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춘천캠퍼스는 정밀의료, 바이오헬스, 데이터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는 액화수소, 방재산업, 에너지에 주력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 강릉캠퍼스는 신소재, 해양바이오, 천연물바이오에 특화된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이모빌리티를 축으로 한 산·학협력 거점으로 특성화한다.
총장은 ‘1+4’ 체제로 운영된다. 통합 총장 1명이 대학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캠퍼스 총장 4명은 각 캠퍼스 입시, 교무 등 학사를 관리한다. 통합 총장 직속기구로 신설한 대학혁신전략실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재정사업 기획을 맡는다.
강원대는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탑클래스 통합학과제’도 도입했다. 정원이 100명 이상인 학과의 학생은 원격교육과 AI 기반 학습 시스템을 통해 다른 캠퍼스 학과의 커리큘럼을 공유할 수 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뒤 통합을 추진해왔다. 강원대는 춘천교대, 강원도립대와의 통합도 진행하고 있다. 통합이 이뤄지면 강원지역 유일의 국·공립대가 된다.
강원대 관계자는 “통합 강원대는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과 인프라로 지역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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