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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육박하면서 상반기 수익성 관리가 손해보험사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요 5개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2026년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 평균은 88.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81.8% 대비 6.7%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94.0%로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 89.6% KB손해보험 88.4% DB손해보험 85.6% 메리츠화재 85.0% 순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사업비율을 감안할 때 손해율이 80% 초중반을 넘어서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다. 1월 손해율이 90%에 근접하면서 자동차보험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손해율 상승은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사고 증가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가격과 수리비 상승, 올해 2.7% 인상된 정비공임 등 보상 원가 부담이 더해졌다. 한파와 강설로 인한 계절적 사고 증가도 손해율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손해율 부담이 커지자 대형 손보사들은 이달 중순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했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약 5년 만이다. 다만 인상 폭이 제한적인 만큼 단기간 내 손해율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투데이/여다정 기자 (yeo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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