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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서울시의회 내달 13일까지 임시회…의장 "시민 삶의 답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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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4회 임시회 개최…144개 안건 등 처리

    연합뉴스

    의사봉 두드리는 최호정 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2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14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고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다.

    3월 13일 본회의를 열고 부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119건, 위원회 제안 1건, 시장 제출 22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1건 등 총 14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시의회는 올해도 '시민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시의회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시민의 엄중한 질책 앞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다 사퇴한 김경 전 시의원을 염두에 둔 사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를 향해서는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누적되는 재정 적자로 전액 지원이 한계에 부딪히자 버스조합이 금융권 대출을 받고 그 이자를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난 15년을 지내왔다"며 "지난해 세금으로 낸 대납 이자만 약 400억원으로 지금의 땜질식 구조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을 두고는 "정부가 공사 중지 명령까지 언급하는 것은 과하다"고 했다.

    제11대 의회가 의결한 조례 4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금까지 확정판결이 난 3건 모두 서울시의회가 승소한 데 대해서는 "세금 써가며 소송에 힘을 쏟기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회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비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노동조합에 사무소를 제공할 때 폐교 등 유휴 공간을 우선 활용하고 민간 시설을 빌려주더라도 면적을 제한하도록 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에 반발해 소송을 냈으나 최근 패소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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