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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강원 의료기기, 중동 심장부 두바이서 'K-메디컬' 저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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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X Dubai 2026' 강원공동관 운영…5천8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연합뉴스

    WHX Dubai 2026 강원공동관 운영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은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Dubai 2026:WHX Dubai 2026)에서 강원공동관을 운영하며 강원 의료기기의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확보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 기업들은 총 5천84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가 올해 'WHX Dubai'로 명칭을 변경해 지난 8∼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에는 세계 약 180개국, 4천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진흥원이 운영한 강원공동관에는 도내 혁신 의료기기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나흘간 총 1천154건의 밀착 상담을 진행해 227건의 실질적인 계약 및 MOU를 체결, 약 2천16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현지 밀착형' 프로그램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진흥원은 단순 전시를 넘어 1:1 비즈매칭과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흥원은 전시회 개막 전 중동 현지 바이어 500개 사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103건의 비즈매칭을 성사했다.

    연합뉴스

    기업 IR 프로그램 운영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IR 피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오에이블, 갈렙, 메디코넷, 심스테크, 지오멕스소프트, 대화기기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직접 기술력을 선보이며 신뢰도를 높였다.

    발표 직후 바이어들을 부스로 직접 유입하는 '원스톱 마케팅'으로 상담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이다.

    진흥원은 또 전시 기간 별도의 '의료기기수출대표단'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대표단은 두바이 국립병원(Dubai Hospital), HCT 대학, 두바이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현지 의료 생태계와 소통했으며, 국립병원에 도내 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공공 의료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황동훈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K-의료기기, 특히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실제 수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인증 획득과 사후 마케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공동관 조성 사업을 지속한다. 차기 공동관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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