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 컷>입니다.
산재를 입은 소년공 출신, 순탄치 않은 정치 역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두 사람.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눈길을 끕니다.
먼저 소년공 출신이라는 삶의 이력을 담아 전태일 열사의 평전을 선물했고요,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 대통령을 위해 이름이 새겨진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도 전달했는데요.
등번호는 10번. '플레이메이커'의 상징이자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가 달았던 번호입니다.
또한 올해 81세인 룰라 대통령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호작도, 그리고 "한국산 화장품 덕분에 더 잘생겨졌다"는 과거 발언을 고려해 준비한 한국산 화장품까지.
룰라 대통령의 삶과 취향, 그리고 유쾌한 일화까지 세심하게 담아낸 맞춤형 선물들이네요.
만찬장에 들어서는 두 영부인.
은은한 분홍빛과 푸른빛 한복 자락이 조명을 받아 고운 자수를 더욱 또렷하게 빛냅니다.
김혜경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잔자 여사가 직접 입고 등장했는데요.
소년공 출신 두 정상의 ‘브로맨스’에 이어 이번엔 영부인들의 ‘한복 케미’까지.
양국 정상의 우정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 전해지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현장 한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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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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