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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동원F&B, 新대륙 락토프리 시장에서도 두각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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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림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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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락토프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75%, 한국인의 80%가 유당불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흰우유 시장이 인구 구조 변화로 지속 감소하는 반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최근 5년간 약 3배 성장하며 제품군이 컵커피, 발효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동원F&B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동원F&B는 2021년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출시하며 락토프리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기능성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비타민'과 가공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초코·딸기'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라떼(컵커피), 발효유 등 유제품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백색시유(흰우유)는 멸균제품(190㎖)부터 500㎖, 900㎖, 대용량(2.3ℓ)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춘 여러 용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대용량 제품의 경우 수요의 빠른 증가로 이원화 생산(정읍공장, 수원공장)을 통해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동원F&B의 백색시유는 첫 선을 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30%가 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제품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덴마크만의 차별화된 저온효소처리 기술로 신선하게 유당을 분해해 풍미와 신선함 측면에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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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컵커피다. 동원F&B는 지난해 2월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이하 덴마크 라떼)' 2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을 선보였다. 유당을 모두 제거해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1등급 국산 원유를 사용해 우유 고유의 고소한 풍미가 풍부하다. 덴마크 라떼는 출시 1년 만에 약 2000만개 판매 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1월엔 신제품 '크리미 카라멜라떼'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동원F&B는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유당을 100% 제거한 락토프리 공법으로 만들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산 원유 94%를 함유하고 있으며,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꾸덕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한 컵(400g)당 2000억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고, 28g의 단백질, 아연 8.4mg, 칼슘 800mg 등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락토프리 발효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장 플러스, 위 플러스)'도 선보였다.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한 덕분에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들어있으며,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농후 발효유 평균 대비 30% 줄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간 쌓아온 유제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락토프리 공법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락토프리 라떼와 같이 기능성을 더한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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