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돼 겹경사
울산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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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유일한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10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였다.
울주군이 매년 주최하는 울산옹기축제는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의 기획력, 콘텐츠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시상하는 상인데 울주군은 10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울산옹기축제는 △2017~2018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2020년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특별상 △2022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23년 축제 예술·전통 부문 대상 △2024~2025년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지난해 25회를 맞은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주민기획단을 중심으로 기획과 운영 전반에 주민이 참여하는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친환경 운영과 과정 중심의 축제 철학을 구현해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옹기 판매 활성화, 타 지역 축제와의 연계 상품 개발 등 전통 옹기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옹기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전통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얻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옹기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은 주민과 장인,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다”라며 “옹기라는 고유한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2년간 국비 지원과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1~ 3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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