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우수(雨水)가 지난 지 닷새 만인 24일, 경북 영주시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리며 도심이 순식간에 하얀 설국으로 변했다. /김성권 기자 |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가 지난 지 닷새 만인 24일 경북 영주시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리며 도심이 순식간에 하얀 설국으로 변했다.
이날 내린 눈은 수분 함량이 높은 '습설' 형태로, 도로 결빙과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영주시는 재난문자 알림을 통해 지방도 901호선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인근에서 예천 고항제 구간까지 도로를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시는 해당 구간 이용 차량에 대해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시민들은 모처럼 펼쳐진 설경을 사진에 담으며 늦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공원과 하천변에는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절기상 우수(雨水)가 지난 지 닷새 만인 24일 경북 영주시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리며 도심이 순식간에 하얀 설국으로 변했다. /김성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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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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