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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XR기업 ‘원 사이클 지원 시스템’으로 지원한다⋯서울XR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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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개발·실증·사업화·글로벌 진출 ‘원 사이클 지원’ 본격 가동
    서울시·SBA 등 5개 기관 협력⋯강북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


    이투데이

    DMC 산합혁력연구센터 1층에 있는 XR체험공간으로 시민과 기업이 X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공간으로 사용된다.


    서울시가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중심으로 XR(확장현실)산업의 개발부터 시험·실증, 인증·평가, 상용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는 ‘원 사이클 지원 시스템’을 완성해 지원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8층에서 서울XR센터 확장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서울XR센터는 기존 DMC첨단산업센터에 위치했던 실증센터를 DMC산학협력연구센터로 확장 이전하며 규모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날 김설희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XR센터의 실증 평가 체계는 완제품 검증을 넘어 기술과 제품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고도화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XR센터는 DMC첨단산업센터 4층에 있던 기존 서울XR실증센터를 DMC산학협력연구센터 7~8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규모를 대폭 키웠다. 실증·평가실이 2개에서 10개로 늘었고, 기존 순차 방식 대신 동시 병행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제품을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

    공간 구성도 기능별로 나뉜다. 1층은 시민과 기업이 X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며 7층은 전문 실증·평가 공간이 된다. 8층은 네트워킹과 사용자 테스트 등 협력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XR센터를 기업 성장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정하고 △기술 개발 및 시험·검증 지원 △타 산업과의 협업 연결 △해외 전시·글로벌 표준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XR센터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XR 지원을 시작했으며 누적 3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해왔다. XR센터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개발 및 제작지원, 시험 평가 지원, 전문가 기술자문 및 협업 네트워크 연결 등 기업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XR센터는 실감미디어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개발기업인 ‘뉴작’을 AWE USA 2025 서울 공동관 해외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뉴작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서울XR센터 개관을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전략과 연결짓고 있다. DMC를 중심으로 XR·콘텐츠·미디어 등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강북을 주거 중심 지역에서 산업·일자리가 공존하는 성장 축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센터 운영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을 비롯해 KEA, KET, KCL 등 5개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갖춰 맡는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XR 기업이 개발·실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DMC를 중심으로 서북권이 미래산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윤희성 기자 (yoonheesu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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