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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SM상선, 中닝보·상하이 항만 ‘우수 파트너사’ 연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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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SM상선 맹재영(오른쪽 세 번째) 닝보 지점장이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 ‘닝보-저우산항 연례 항만 운송 교류회’에서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선사’로 선정된 뒤 다른 선정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SM상선이 닝보-저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연간 기준 처음으로 20만TEU를 넘었다. 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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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 중국 주요 항만 당국의 우수 파트너사에 잇따라 선정됐다.

    24일 SM그룹에 따르면 SM상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 ‘닝보·저우산항 연례 항만 운송 교류회’에서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 선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상하이 푸동에서 진행된 ‘상하이항 제15차 5개년 발전 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 SM상선이 보여준 안정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이 현지에서 신뢰를 얻고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 선사’는 물동량이 세계적으로 많은 항만인 닝보·저우산항이 최근의 물동량 증가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닝보·저우산항의 연간 물동량은 2024년 기준 3931만 TEU로 상하이항(5151만 TEU)과 싱가포르항(4112만 TEU)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SM상선은 지난해 이곳에서 처음으로 20만 TEU를 넘어서는 물동량을 처리했다.

    서울신문

    닝보-저우산항에 접안해 있는 SM상선 컨테이너선으로 화물이 옮겨지고 있는 모습. 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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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상선은 2017년 미주 서안 노선(CPX)을 개설해 닝보항에 처음으로 기항했고, 이듬해 북서안 노선(PNS)까지 추가 개설해 해당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그 결과 대만 양밍해운과 티에스라인(T.S.LINES), 중국 시노트랜스와 에스아이티씨(SITC), 싱가포르 씨리드(Sea Lead) 등 글로벌 선사들과 함께 수상 명단에 오를 수 있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상하이항이 선정∙발표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발전 계획을 통해 상하이항과 양쯔강, 인근 철도를 잇는 물류 운송 네트워크 고도화 과정에서 시너지가 기대되는 선사에게 수여됐다.

    SM상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 중국에서 미주 및 아시아로 향하는 수출 화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지 항만과 긴밀하게 공조·협력해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하고 글로벌 무역 환경과 해운 시장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강호준 SM상선 대표이사는 “닝보·저우산항 물동량 20만 TEU 돌파라는 성과에 더해 중국 주요 항만에서 회사의 미래 가치와 잠재력도 인정받게 돼 뜻깊고 뿌듯하다”며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교두보로서 글로벌 선사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 만큼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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