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헬기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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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를 덮친 산불의 주불이 발생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점으로 밀양 산불의 주불 진화 작업을 100% 완료했다.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삼랑진읍 검세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 약 20시간 20분 만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축구장 200개 규모에 맞먹는 약 143헥타르(㏊)로 추산된다. 다행히 임야를 제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산불 발생 초기 불길이 인근 마을과 요양병원 쪽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주민 대피가 이뤄지기도 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당국은 총력전을 펼쳤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당일인 23일 오후 5시께 관할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 확산이 우려되자 40여 분 뒤인 오후 5시 39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선포했다.
산림 당국 역시 신속하게 대응 수위를 높였다. 23일 오후 5시 20분께 산불 확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야간 진화 체제로 접어든 24일 오전 2시에는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화선 차단에 주력했다.
[이투데이/장영준 기자 (jjuny5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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