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수원시 저출생 대응 묘안, '일가(家)양득’ 노린다
6남매 가족 수상. ⓒ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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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는 최근 출산율 증가가 눈에 띈다. 수원에 등록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등 출생 관련 지표들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전국에서 출산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그 변화가 더욱 도드라졌다.
수원시 출산 관련 지표가 긍적적인 변화를 보인 배경에는 특화된 저출생 대응 정책이 있다. 특히 수원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운영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가 도움이 됐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이 바로 그 매개였다. 수원에서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과 자녀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부모 상담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목공·독서·생태·소통 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쿠킹클래스 등 활동으로 아빠 육아의 즐거움을 전파했다. 참가자들끼리 온라인 모임(커뮤니티)을 만들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소통과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했다. 이를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 아이, 엄마, 아빠를 모두 보살핀다는 의지를 담은 수원의 저출생 대응 시책은 지난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수원시는 올해도 저출생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족 친화적인 인식이 직장과 사회에서 번져 출산과 양육 문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일가(家)양득’ 사업을 시작한다.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조기퇴근이나 특별휴가 등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돌봄·건강·여가·교육 분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굴, 찾아가는 직장교육,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맘(Mom)편한특별위원회 저출생영유아보육 분과위원장 임명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2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저출생영유아보육 분과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을 통해 박 의원은 당 차원의 저출생 대응 특별기구에서 영유아 보육 정책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맘(Mom)편한특별위원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구성된 당 소속 특별기구로 총 10명(분과위원장 2명, 위원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원회는 저출생영유아보육 분과와 초중등교육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청년 세대 위원 6명이 포함되어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활동 종료 시까지 단계적으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저출생영유아보육 분과는 영유아 보육 인프라 확충 및 공공 돌봄 서비스 강화, 난임 지원 제도의 실효성 제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 폭넓은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는 법조계, 교육계, 보육·영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위원이 함께 구성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 경상북도 어린이집 원장 대상 특강 진행
경상북도 어린이집 원장 대상 특강 진행. ⓒ한국보육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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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23일, 경북여성플라자(경상북도 예천군)에서 개최된 「2026년 SMART 원장 교육」에 참석하여 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내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 등 보육·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은 이날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어린이집 운영 및 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유보통합 추진 방향, 변화하는 사회 환경, 이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원장의 역할과 리더십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정책 변화에 대한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제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대응 방향과 운영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집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 ’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개선하여 내실있게 추진한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가정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제공기관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4년에는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의 빈자리를 시간제 보육에 활용하는 '통합반’ 유형을 도입해, ’25년 말 기준 전국 2,177개반(독립반 850, 통합반 1,327)의 시간제보육반을 운영 중이다.
가정양육 중인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에 대해 잠시 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각 지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가까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이지만, 가정양육 영아*의 경우 월 60시간의 범위 내에서 시간당 이용료 5천 원 중 3천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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