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엔젤 패밀리 추모식'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U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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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초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여자 하키 대표팀에 초청을 보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우리의 특별한 성취를 인정해준 데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이후 예정돼 있던 학업과 직업적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인정에 감사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열리는 국정연설에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초청했다. 그러나 일정상 조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자 선수들이 소속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규 시즌은 26일 경기가 재개되며, 여자 프로리그(PWHL)도 곧 시즌을 이어간다.
백악관은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참석 여부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 남녀 대표팀 모두 캐나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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