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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 평균 62만원 돌파…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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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월 대비 평균 월세 4.1만원(7.1%) 상승 "전반적인 월세 강화 기조가 대학가에도 영향"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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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처음으 62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1월 기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월 60만9000원과 비교해 2.0% 오른 것으로, 다방이 관련 분석을 시작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대학가 원룸의 평균 관리비는 작년 7만8000원에서 올해 8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성균관대학교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가 작년 62만5000원에서 올해 73만8000원으로 18.1% 오르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한양대학교 11.3%(57만7000원→64만2000원) △고려대학교 9.8%(60만4000원→66만3000원) △연세대학교 6.2%(64만3000원→68만3000원) △서울대학교 1.9%(48만원→48만9000원) 순이었다. 경희대학교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평균 월세는 62.2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해 보합세를 보였다.

    나머지 4개 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중앙대학교 인근 지역은 52만7000원에서 46만9000원으로 11.0%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서강대학교 6.7%, 한국외국어대학교 5.1%, 이화여자대학교 4.0%도 각각 하락했다.

    평균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앙대학교 인근 지역으로, 지난해 8만4000원에서 올해 10만2000원으로 21.4% 뛰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13.6%(5만9000원→6만7000원) △한국외국어대학교 9.0%(7만8000원→8만5000원) △경희대학교 6.4%(7만8000원→8만3000원) △고려대학교 6.3%(8만원→8만5000원) △한양대학교 5.5%(7만3000원→7만7000원) △서울대학교 4.7%(8만5000원→8만9000원) △연세대학교 3.9%(7만6000원→7만9000원) 등이었다. 서강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는 각각 18.3%, 2.9% 하락했다.

    지난달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성균관대학교 인근 지역이 73만8000원으로,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와 비교했을 때 18.6% 높았다. 평균 관리비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인근 지역이 1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주요 대학 평균 관리비 대비 24.4%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방 관계자는 "2024년 8월 이후 지속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작년 7월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다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전반적인 월세 강세 기조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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