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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강원·전남·경남 지역 국공립대 통합을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3개 통합대학이 공식 출범한다.
통합 대상은 강원대학교-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등 7곳이다. 이들 대학은 통합을 거쳐 3개 국립대로 재편된다.
개정안에는 통합대학의 명칭과 직제 개편, 폐지 대학 학생·교직원에 대한 경과조치 등이 담겼다. 교육부는 통합대학의 원활한 출범과 학사 운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는 ‘강원대학교’로 통합돼 1총장 4캠퍼스 체제로 운영된다. 춘천캠퍼스는 정밀의료·바이오헬스·데이터산업, 강릉캠퍼스는 해양바이오·신소재, 삼척캠퍼스는 액화수소·재난방재, 원주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모빌리티 분야를 각각 특성화한다.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국립목포대학교’로 새 출발한다. 4년제 일반학사와 2년제 전문학사를 병행 운영하며, 도림캠퍼스는 기술·연구 인력 양성, 담양캠퍼스는 산업 기능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통합해 ‘국립창원대학교’로 출범한다. 2~4년제 학제를 동시에 운영하며, 창원캠퍼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방산·원전·스마트제조 분야 고급 인재 양성에, 거창·남해캠퍼스는 미래방산·항공·해양방산 등 실무 인재 양성에 각각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통합 대학들은 2023~2025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로, 통합을 전제로 혁신 모델을 제시해 정부 지원을 받아왔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간 구조 개편과 특성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 통합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통합대학이 지역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손현경 기자 (son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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