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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종로구 무악동·숭인동 언덕에 엘리베이터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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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종로구 무악동 엘리베이터 추진 - 서울 종로구 무악동 엘리베이터 준공 시 예상 모습.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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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가 무악동과 숭인동 급경사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도입한다. 고지대에서도 이동 약자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생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무악동 85계단 사업이 이달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면서 “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길이 43m, 높이 16m, 경사도 37%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인 무악동 83-2, 무악동 60-5는 경사도가 30%를 넘는 대표적 고지대 생활 동선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이동에 제약이 컸다.

    이달부터 8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거쳐 9월 예산 교부 이후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공사는 2027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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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인동 엘리베이터 조감도 -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엘리베이터 조감도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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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창신역 2번 출구 인근 숭인동 2-2번지 일대에도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성을 추진되고 있다. 겨울철 결빙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크고 명신초,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보행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이에 종로구는 총 52억 15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15m, 폭 2m, 경사도 26% 구간에 15인승 규모의 시설을 설치한다. 상·중·하부에는 승강장 3개소가 마련된다. 진행 중인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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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 정문헌(앞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종로구의 한 계단을 오르고 있다.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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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급경사·계단 중심 생활권 구조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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